최근 불거진 아동학대 사건들로 공동육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열린육아나눔터를 운영해 부모들간 다양한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주민 친화적 이웃 간 돌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개소식은 오는 10일 오전 10시에 센트럴 시티 내 파미에스테이션 2층 서초구 열린 육아나눔터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조은희 서초구청장, ㈜센트럴시티 신달순 대표이사와 서초구민이 함께한다.
키움은 육아라는 공동의 목적을 가진 부모와 조부모들이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자녀와 손자녀들이 자유롭고 편하게 장난감, 도서, 공간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서초구에 거주하는 미취학아동(7세이하) 동반가족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평일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 토요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무료다. 키움에서는 요일별로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키움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공동육아를 실천하면서 핵가족화로 인한 육아부담을 나누고 지역중심의 자녀양육 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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