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상헌 기자 ] 1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2015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일 한국’이 나아갈 길을 제시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 ‘통일 경제 거시 전략-정부·금융 정책 제언’은 독일 통일 과정에서 서독 정부에 조언을 해준 카를하인츠 파케 독일 마그데부르크대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한다. 두 번째 세션 ‘통일 경제 미시 전략-통일시대 기업 경영’은 이수성 롤랜드버거 코리아 대표가 맡는다. 롤랜드버거는 5만7000여개에 달하는 동독 국영기업 및 자회사 민영화를 도운 컨설팅업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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