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3일까지 연 6%의 수익을 추구하는 85배리어 주가연계증권(ELS)를 포함한 7종의 ELS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10384호’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에 3년만기, 노낙인(No Knock In) 구조이며, KOSPI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18.00%)이 상환된다. 만기 상환시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ELS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OTC부 최영식 부장은 “‘첫스텝80 시리즈 ELS’는 80%대의 낮은 조기상환 배리어와 노낙인 구조로 안정성을 강화했다’”라고 말하며 “정기예금금리 1%대 시대에 높은 조기상환율로 재투자를 가능케하는 ‘첫스텝80 시리즈 ELS’에 증권사를 찾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외에도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B와 ELS 상품을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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