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축제는 내달 3~8일
[ 강경민 기자 ] 전국을 강타한 꽃샘추위가 이번 주말에 끝나면서 전국에 봄꽂 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각 지방자치단체가 이달 여는 봄꽃 축제만 10여곳에 이른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은 3월23일~4월5일, 중부지방은 4월1~11일께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봄꽃 절정은 4월3~4일이다.
남부 지방은 꽃샘추위가 끝나는 이번 주말부터 축제가 시작된다. 전남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봄 매화, 여름 매실로 우리 함께 힐링합시다’를 주제로 광양시 전역과 섬진강마을에서 진행된다.
전남 지리산 자락에서 열리는 구례산수유꽃축제도 21~29일 열린다. 구례산수유꽃축제는 매년 3월 중순께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에서는 21~22일 양산시 원동매화축제가, 경북에서는 의성군 의성산수유꽃축제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예정돼 있다.
봄꽃이 만발하는 4월에는 한 달 내내 축제가 열린다. 대표적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는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동안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 ?열린다. 목포 유달산 봄꽃 나들이 축제가 다음달 4~12일 목포시 유달산 일대에서 열리고, 신안튤립축제는 다음달 17~28일 신안군 임자도 신안튤립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울의 대표적 봄꽂 축제인 여의도 벚꽂 축제는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예정돼 있다.
꽃 축제뿐 아니라 다양한 축제도 이어진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오는 20~23일, 완도 청산도슬로우걷기 축제가 4월1~30일, 영암 왕인문화축제가 4월9~12일, 고흥 우주항공축제가 4월24~26일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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