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덕용 기자 ] DGB금융지주가 비은행업 진출을 통한 사업 다각화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인다.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사진)은 10일 기자 간담회에서 은행 위주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생명보험, 자산운용업, 증권업 등 새 업종에 진출해 복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DGB금융지주는 지난해 경남은행 인수에 실패한 이후 올해 1월 농협금융지주로부터 우리아비바생명을 인수해 DGB생명으로 이름을 바꿔 출범했다. 이어 올 연말까지 자산운용사 한 곳을 인수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전국 영업망이 있는 자산운용사를 인수해 그룹 자산 운용 능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창사 50주년인 2017년까지 비은행업 비중을 25%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 성장 비전도 제시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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