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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공모를 진행한 세화아이엠씨가 700대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세화아이엠씨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받은 결과 26만2100주 모집에 1억9180만1540주 신청으로 경쟁률 731.79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1조5632억원이 몰렸다.
세화아이엠씨는 앞서 지난 3~4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는 216.35대1의 경쟁률를 보이면서 공모가가 공모가가 희망밴드(1만4500~1만6300원)의 최상단인 1만6300원으로 결정됐다.
세화아이엠씨는 타이어에 패턴, 무늬, 로고 등을 새기는 금형업체다. 지난해 1~3분기에 매출 1820억원, 영업이익 241억원을 올렸다.
오는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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