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고기로 고개 돌리는 소비자…한우값은 '고공행진'

입력 2015-03-12 08:33  

한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산 고기로 고개를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12일 한우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한우 월평균 경락가격은 올해 들어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설 연휴가 포함된 1∼2월에는 1.2%, 3월 5.9% 올랐다.

3월 1∼10일 기준 한우 1㎏ 가격은 작년 1만3852원, 올해 1만4668원이다.

한우 가격이 오르는 것은 2012년부터 한우 수급 조절책으로 진행한 암소 감축 사업으로 송아지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한우 가격 상승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 소고기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

관세청이 집계한 작년 국내 소고기 수입 금액은 전년보다 19.8% 늘었다.

롯데마트에서 지난해 한우 매출은 전년보다 4.3% 줄었지만, 수입 소고기 매출은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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