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셀카광' 女의원, 6살 때 성폭행 당한 뒤…

입력 2015-03-12 11:10  


영국 노동당 하원의원 사이먼 댄적(47)의 부인이자 영국 로치데일시의원인 캐런 댄적(31)이 야한 셀카를 매일 올리는 이유를 밝혔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는 '가슴노출 셀카광' 캐런 댄적이 6살 때 지인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고백하며, 그가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난 이후부터 셀카를 게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캐런 댄적은 인터뷰를 통해 "나는 6세부터 사춘기가 된 11세까지 매주 내 방 침대 위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그는 우리 가족과 친한 사람이었고, 소아성애자였다"며 "자살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난 죄책감과 수치심에 휩싸여있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 옷만 입고 다녔다. 다른 사람 눈에 띄지 않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시간이 좀 지나 내게 잘못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셀카를 찍어 트위터에 올리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 시작된 것이다. 나는 이제 다른 사람을 생각할 필요 없이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캐런 댄적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일 자신의 셀카를 게재해오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부동산 업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3월 은행 특판금리 잡아라!
아파트 전세가율 70%육박..수요자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이자 절감해야..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