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기관은 상승세가 한풀 꺾인 반면 외국인은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21포인트(0.88%) 오른 1987.84를 나타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57억원 어치를 사고 있고 기관도 3억원 어치 매수했다. 개인만 나홀로 212억원을 매도했다. 프로그램으로는 205억1900만원 어치의 자금이 들어왔다.
업종별로는 통신이 3.80% 올라 가장 많이 뛰었고, 의약품(3.83%)과 전기전자(1.43%)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은행(-0.80%)과 운수장비(-0.28)는 소폭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텔레콤이 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5.19% 급등했다. 네이버도 라인 가치가 저평가 돼 있다는 전망에 3.67% 뛰었다. 이날부터 코스피200에 편입된 삼성SDS와 제일모직은 각각 2.50%, 0.64%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5.87포인트(0.93%) 오른 634.02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388억원, 외국인은 2억원 매수 우위고, 개인은 291억원 매도 우위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CJ E&M이 외국계의 '사자' 행진에 12% 넘게 급등했다. 코콤은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을 본격 추진한다는 소식에 8% 이상 뛰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강달러 여파로 인해 전 거래일보다 4.90원(0.44%)내린 11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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