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백악관·청와대, 조준경 안에" 핵전쟁 위협

입력 2015-03-15 13:25  

북한이 한미 합동군사훈련과 관련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자국 영토에 튕긴다면 전면적인 핵전쟁으로 번질 것이라며 협박 공세를 이어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침략자를 징벌하는 것은 정당한 자위권 행사'라는 제목의 글에서 "백악관과 청와대를 비롯한 침략과 도발의 본거지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우리 백두산혁명강군의 멸적의 조준경 안에 들어있다"고 위협했다.

신문은 한반도의 평화를 해치는 장본인은 미국과 남한이라고 책임을 돌리며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의 불집이 터지는 경우 그것은 전면적인 핵전쟁으로 번져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미 합동군사훈련인 키 리졸브(KR) 연습이 13일 끝난 가운데 북한은 종료 하루 전날 지대공 미사일 7발을 동해로 발사하는 등 연일 반발하고 있다. 함께 시작된 독수리훈련은 다음달 24일까지 진행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