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1%대' 첫 주말…전국 모델하우스 '구름인파'

입력 2015-03-15 14:22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 1%대 시대'를 맞은 첫 주말 전국 모델하우스에는 구름인파가 몰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로 주택 대출 부담 등이 완화돼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 열기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은행 예금 이자도 낮아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기준금리가 인하된 이후 지난 13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대우건설의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에는 투자 수요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우건설은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주말까지 3일 동안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모델하우스 개관과 동시에 청약을 진행하기 때문에 청약 관련 서류를 분주하게 살펴보는 내방객이 많았다. 순서를 기다리면서 현금 다발을 꺼내서 세는 내방객도 있었다는 게 대우건설 관계자의 얘기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금리인하 발표 후 첫 분양이라 그런지 열기가 남다르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신규 아파트 분양에도 사람들이 몰렸다. 지난 13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반도건설의 동탄2신도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6.0’ 2개 단지에는 주말 3일 동안 3만7000여명?다녀갔다.

GS건설이 지난 12일 경북 구미시 신평동에 문을 연 '문성파크자이' 모델하우스에는 4일 동안 2만3000여명이 방문했다.

박창현 GS건설 문성파크자이 분양소장은 "구미에서 처음 공급되는 GS건설의 '자이'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의 기대가 크다"면서 "특히 전매제한이 없는 민간 택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의 관심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부동산 업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3월 은행 특판금리 잡아라!
아파트 전세가율 70%육박..수요자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이자 절감해야..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