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러시아 첼랴빈스크의 레나 콤레바(29)는 SNS를 통해 "젊고 건강한 남자를 구한다"고 광고했다. 콤레바는 어머니로부터 '결혼해 아이를 낳으라'는 잔소리에 지쳐 이같은 광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내 엄마는 자신이 모은 아기 옷을 손자에게 물려주고 싶어한다"며 "그러나 아직 나와 결혼을 하려는 남자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나의 29번째 생일 전날 밤 거사를 치를 것"이라며 "남편을 원하지만 생물학적 아버지라도 괜찮다"고 전했다.
한편 콤레바는 현재 지원자들 중 후보를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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