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은 이번 부활절 예배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장애인, 다문화 가정, 북한 이탈자 가정을 위해 열기로 하고 이들을 초청하는 한편 부활절 예배 헌금도 전달한다.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금까지 한국 교회의 부활절 예배를 연례행사처럼 해 왔는데 한기총이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고 삶으로 실천하도록 하자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올해 개신교계의 부활절 연합예배는 무산됐다.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가 꾸려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연합예배할 준비를 하고 있지만 한기총과 진보성향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연합예배에 참여하지 않고 각각 독자적으로 예배를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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