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2.1% 내린 배럴당 43.88달러 … 6년 만에 최저

입력 2015-03-17 06:30  


국제 유가는 16일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96센트(2.1%) 내린 배럴당 43.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29달러(2.36%) 떨어진 배럴당 53.38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공급 과잉이 심화할 것이란 우려가 유가 하락을 부채질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3월 첫주 미국의 원유 비축량은 4억4890만 배럴로 1982년 통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리비아에서도 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아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49만 배럴로 몇 주 사이에 2배가 됐다.

금값은 달러 약세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80센트(0.1%) 올라 온스당 1,153.20달러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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