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이달 29일부터 현재 매일 왕복 2회 운항되고 있는 부산-오사카 노선을 월·목·금·일요일에 왕복 1회씩 증편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동남권 손님들의 항공 편의를 위해 선호도가 높은 월·목·금·일요일에 항공편 운항을 늘린다. 증편 일정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월·목·금·일요일 오전 11시15분에 출발한다. 복편은 일본 간사이국제공항에서는 오후 1시30분에 출발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증편으로 두 도시를 오가는 손님들이 더욱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항공 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부산과 오사카 간 하늘길을 넓힘으로써 두 도시 간의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17일 오전 11시부터 31일까지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왕복 기준 총액운임 17만2600원부터다. 특가 운임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이달 29일부터 5월31일까지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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