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목 금감원 서민금융지원국 선임국장은 “보이스피싱 피해 차단을 위해 금감원 경찰청 등의 단속과 예방활동이 강화되자 혼자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한 고전적인 사기수법이 다시 성행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 금융 취약계층을 찾아가 금융정보가 유출됐다며 예금을 현금으로 찾아 맡기도록하거나 물품보관함에 넣어두라는 식의 수법이다. 최근 6명의 독거노인에게 2억5650만원의 피해를 입힌 사기범죄가 대표적이다. 사기범들은 “계좌정보가 노출돼 안전조치가 필요하다”며 예금을 현금으로 찾아 집으로 가져오도록해서 가로챘다.
김용실 금감원 서민금융지원국 팀장은 “금감원이나 검찰 경찰 등에서 나왔다고 하면서 예금을 현금으로 찾으라던가 특정계좌로 송금하라고 한다면 100% 보이스피싱 사기조직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즉시 경찰청(112)과 금감원(133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부동산 업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3월 은행 특판금리 잡아라!
아파트 전세가율 70%육박..수요자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이자 절감해야..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