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드림은 웨딩컨벤션센터 공사에 투입되는 대형 건설장비 출입을 위해 32번 국도에서 사업부지까지 왕복 4차선의 진입도 개설을 시작했다. 도로공사가 완료되면 전체 사업부지 3만여평중 약 7000평 부지에 들어서는 웨딩컨벤션센터 착공이 본격화된다. 해피드림은 연내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초 본격적인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연내 완공을 목표하고 있는 웨딩컨벤션 센터는 향후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여가시설은 물론, 인근 지역 입주기업들의 비즈니스 연회와 국제 회의까지 책임질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진입로 공사로 전체 공사 개발계획이 가시화되면서 주변 토지 감정가격은 5~7배 가량 상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피드림은 지난달 135억원 규모의 토지처분 수익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자금 유동성을 높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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