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여건에 꼭 맞는 일자리, 우리가 만들어 갑니다”

입력 2015-03-17 13:49   수정 2015-03-17 14:08

‘2015년 지역고용 아카데미’ 스타트-지역일자리 창출 우수 사례 공유·시행 방안 모색

충청권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수도권·경상권· 전라권 지자체 대상으로 진행



“지역 여건에 꼭 맞는 일자리, 우리가 만들어 갑니다”

‘2015년 지역고용 아카데미’ 스타트-지역일자리 창출 우수 사례 공유·시행 방안 모색

충청권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수도권·경상권· 전라권 지자체 대상으로 행사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여건에 적합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일자리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2015년 지역고용 아카데미’가 17일까지 이틀간 충북 예산군 덕산 리솜스파캐슬리조트에서 열렸다.

고용노동부가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충청남·북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담당 고용센터 관계자와 이 지역 기초 지자체 공무원,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지역 고용정책의 핵심사업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우수 지자체들의 사례를 직접 듣고, 토론 등을 통해 사업 수행의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고용부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지침을 설명하고 올해 지역맞춤형 사업 평가체계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또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벤치 마킹 대상을 공유하고 국가보조금 전자관리시스템 매뉴얼 및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가이드 라인 등도 설명했다. 충청권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우수 사례로는 △대전광역시의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고도화 및 일자리창 출을 위한 전자정부 프레임워크기반 소프트 웨어 전문인력 양성 사업 △충남도의 기전 융합설계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 소개됐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지역 경제 여건과 산업 특성 등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고용을 창출하면 청년 실업이나 비정규직 문제 등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도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지역일자리 창출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내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가 지역 내 비영리단체·기관과 컨소시움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지역 내 일자리 수요와 공급을 적절하게 감안한 일자리를 만드는게 목적이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일자리 대책을 만들어 발표토록 하는 제도다. 지자체가 목표와 대책을 발표하면 중앙 정부가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지역일자리 창출 성과를 높이게 된다.

지역 고용아카데미는 권역별로 △수도권 19~20일(여주 썬밸리호텔) △경상권 26~27일(통영 금호리조트) △전라권 30~31일(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 각각 열린다.

하지혜 한경좋은일터연구소 연구원 hjh112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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