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7일 경상남도 지역고용심의회를 열어 올해 일자리 종합대책을 확정하고 사업비 1조1894억원을 들여 청년과 서민을 위한 일자리 8만4000개를 만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도는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기업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주문식 교육 사업 등 18개 사업에 576억원을 투입해 5937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사업,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 76개 사업에 3791억원을 들여 서민을 위한 일자리 5만5385개를 만들고, 기업 투자 확대 등 18개 사업에 7514억원을 투입해 1만2956개의 민간 부문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또 도내 19개 일자리종합센터 운영, 도·시·군 합동 권역별 채용박람회 개최 등 5개 사업을 통해 1만330개의 일자리도 만들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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