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2015년 기아차 서비스협력사 변화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5년 서비스 전략 및 운영 정책 공유 △변화 우수 협력사 소개 △변화실천 결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을 비롯한 기아차 임직원, 전국 서비스협력사 '오토큐(AUTO Q)' 대표자 등 8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부사장은 격려사에서 "서비스협력사들의 끊임없는 기술력 향상 및 고객 최우선 노력이 기아차에 대한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가 먼저 변해야 고객이 만족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기아차는 이날 고객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한 운영 전략을 공유했다. 서비스협력사 오토큐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 상생경영 및 동반성장의 기틀을 다져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또, 2014년 우수 서비스협력사 56곳을 선정해 포상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서비스협력사는 기아차에 대한 고객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점접"이라며 "변화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향상이야말로 고객 만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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