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딸 서동주가 부모 이혼소송과 관련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서동주는 17일 한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엄마 아빠가 소송 중이라 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빨리 이혼을 했으면 좋겠다"며 "그땐 어려서 잘 몰랐는데 크면서 '아 이게 잘못된 거구나' 하고 깨달은 점이 있다. 같은 여자다 보니 엄마에게 공감을 많이 하고 있다. 엄마가 하는 말들은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서동주는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가 다 밝혀져서 부끄럽고 힘들다.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며 "만약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한국에 가서 증언을 하겠다"고 말해 법정 증언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12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서세원의 상해 혐의 4차 공판에서 피해자이자 증인 신분으로 참석한 서정희는 "남편의 말 한마디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결혼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서세원은 지난해 5월 말다툼 도중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서정희는 지난해 7월 서세원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해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동주 심경의 말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 법정 증언하나", "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 서정히 너무 안타깝다", "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 아들은 누구 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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