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오빠 생각' 출연 결정…'완득이' 이한 감독 작품

입력 2015-03-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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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오빠 생각' '임시완'

아이돌 그룹 제아(ZE:A)의 멤버이자 배우 임시완(28)이 차기작을 이한 감독의 영화 '오빠 생각'으로 결정했다.

18일 오후 한 매체는 임시완이 차기작으로 영화 '오빠 생각'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시완은 최근 '오빠 생각' 출연을 결정했다.

영화 '오빠생각'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임시완은 극중 어린이 합창단을 이끄는 상렬 역을 맡는다. 영화 '완득이'(2011) '우아한 거짓말'(2013) 등을 연출한 이한 감독의 신작으로 내달 중 크랭크인(촬영 시작) 예정이다.

한편, 임시완은 지난 2010년 아이돌그룹 제아로 데뷔, 2012년부터 연기에 발을 들였다. 그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아역으로 연기를 시작해 KBS 2TV '적도의 남자'(2012), 영화 '변호인' 등을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2014년 tvN 드라마 '미생'에서는 주인공 장그래 역을 맡아 극을 이끌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두루 갖춘 '대세'로 떠올랐고, 지난 6일 개최된 2015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는 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시완 '오빠 생각' 차기작 결정에 누리꾼들은 "임시완 오빠 생각, 기대된다", "임시완 오빠 생각, 연기변신 기대", "임시완 오빠 생각, 이번에도 흥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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