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기훈 기자 ]
100세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창업 성공방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하는 ‘2015 제33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SETEC 1·2·3 전관에서 열린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동반상생과 나눔’을 슬로건으로 기획된 이번 박람회는 참가 기업 대다수의 자발적 참여로 ‘성공 창업을 위한 상생 특전’이 펼쳐져 눈에 띈다. 박람회장을 방문해 창업상담을 받거나 박람회를 통해 창업계약을 맺는 이들에게 참가 기업들은 가맹비 면제, 기술이전비 지원, 인테리어 지원, 창업비용 무이자대출 등 실속 있는 창업지원책을 박람회 기본 특전으로 제공한다. 창업 초기 부담감을 덜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한다는 취지에서다.
더불어 행사장 내 콘퍼런스룸(미래관 2층)에서는 ‘동반성장 창업교육’이 이틀간 진행된다. 동반성장 창업교육은 예비창업자뿐만 아니라 골목상권의 소상공인, 업종 전환을 고려하는 자영업자, 재창업 기회를 얻고자 하는 창업 시장 약자들에 성공 창업 노하우를 알려주고,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 방안을 위한 심도 있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는 전역군인과 장기군복무자, 국군가족의 재취업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무료 입장을 지원하고, 박람회 참관 군인을 대상으로 향후 맞춤창업교육 및 사업설명회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박람회는 150여개 업체의 200여개 브랜드가 총출동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특히 말레이시아프랜차이즈협회와 협력, 말레이시아부스존을 구성해 유망 말레이시아 프랜차이즈브랜드를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일본프랜차이즈협회와 마카오투자진흥국을 초청해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해외 진출 활로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소자본형 창업 아이템, 협업(컬래버레이션) 등 복합형 아이템, 차별화나 실속형 또는 프리미엄형의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는 다양한 신규 브랜드들이 기존의 대형 브랜드들과 함께 선보인다. 여성 창업자나 실버, 키즈, 1인 가구를 위한 비즈니스모델뿐 아니라 웰빙, 실속, 복합화 등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브랜드들이 예비 창업자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예비창업자에게 새로운 브랜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와 양질의 창업정보를 제공하며, 독립 창업에 비해 성공 확률이 높은 프랜차이즈 창업이 폐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자영업 창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회 홈페이지(http://kfaexpo.kr)를 통해 참관을 사전 등록할 경우 1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현장 등록은 5000원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의 (02)3471-8135~8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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