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1979년 입사 당시 매출 10억원대였던 회사를 1조원대 기업으로 키운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고 한샘측은 설명했다. 특히 주택경기 침체, 대형 글로벌 기업 진출 등의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미리 읽고 성장동력을 마련, 내부 역량을 키워왔다는 설명이다. 2008년에는 당시로선 낯설었던 홈쇼핑, 온라인 유통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고객의 구매 행태를 분석해 ik(Interior Kitchen) 사업부를 신설했다. 인테리어 업체에 주택 리모델링에 필요한 자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채널을 일찌감치 마련한 것이다.
또 ‘고객감동’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품질과 서비스 모두 공을 들이고 있다. 품질관련 불량지표가 지난해 초와 비교했을 때 4분의1까지 줄었고 고객 만족도 역시 작년 초 대비 6%포인트 올랐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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