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박물관 테러'
튀니지 박물관 테러가 IS의 보복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21명의 사망자를 낸 아프리카 튀니지 박물관 총격테러가 야만적인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리비아 조직 우두머리가 살해된 데 대한 보복으로 감행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튀니지 총격테러는 IS의 특징을 모두 띠고 있으며 IS의 리비아 조직 지도자 아흐메드 알 루이시(48)의 사망과 연계돼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루이시는 튀니지 내 테러를 선동한 혐의로 튀니지 정부의 수배를 받은 인물이다.
루이시는 튀니지에서 최근 발생한 일련의 폭탄 공격과 2013년 좌파 정치인 초크리 벨라이드와 무함마드 브라흐미 암살 사건의 배후 인물로 알려졌다.
루이시는 지난해 IS가 유럽 공격을 위해 튀니지와 인접한 리비아에 세운 북아프리카의 첫 번째 조직의 지휘했다.
그는 지난 14일 튀니지 미수라타에서 온건파 이슬람 민병대와의 전투 도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텔레그래프는 튀니지 언론들도 이번 총격테러가 루이시에 충성을 맹세한 조직원들의 소행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사건에 누리꾼들은 "튀니지 박물관 테러, 이번에도 IS소행?", "튀니지 박물관 테러, 테러 사라져야", "튀니지 박물관 테러,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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