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 분양

입력 2015-03-23 10:51  

마포구 공덕동에 상업시설 57개 점포 공개청약 방식으로 분양
4중 역세권, 경의선공원 맞닿은 유럽풍 스트리트몰 상권




[ 김하나 기자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연 1%대로 떨어지면서 안정적으로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GS건설은 오는 4월초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 57개 점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마포구 공덕동 446-34번지 일대에 총 4개동 규모로 들어서는 공덕파크자이는 2013년 5월 분양, 현재 전 세대 분양을 완료했다.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은 50~128㎡ 규모로 모두 1층에 위치한다. 총 73개 점포 중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57개 점포가 일반 공개청약 방식으로 공급된다.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공덕역 일대는 4개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세권으로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역이다. 공덕역 주변으로 고소득층이 밀집된 대형 오피스타운과 재개발을 통한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잇달아 입주를 진행 중이어서 현재의 약 9만5000여명의 주거인구와 직장인구 약 8만5000여명 보다 배후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은 서울시에서 조성중인 6.3㎞ 구간의 경의선숲길공원과 바로 맞닿아 있다. 최근 서부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홍대, 연남동, 새창고개 등으로 연결돼 향후 상권이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현재 기존 상권이 조성된 마포로 주변의 대로변 오피스 및 주상복합 상가는 1층을 기준으로 3.3㎡당 4000만~6000만원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안쪽 지역 시세는 3.3㎡당 2000만~3000만만원으로, 공실은 전무한 상황이다.

공덕파크자이는 대로변, 공원변에 위치해 있다. 전 점포가 1층에 위치해 대다수의 점포가 외부로 노출된 장점을 갖춘 데 비해 분양가는 3.3㎡당 약 2000만~3000만원 정도에 공급될 예정이다.

GS건설은 멀티 환승역세권을 갖춘 편리한 교통과 도심속 휴식공간이 될 대규모 공원변에 위치한 공덕파크자이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신사동 가로수길,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를 능가하는 유럽풍의 스트리트형 상권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은 오는 4월초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서교 자이갤러리에서 분양상담실을 개관할 예정이다. 내방객을 대상으로 분양상담을 비롯한 MD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는 지하철 5, 6호선, 경의선, 공항철도의 환승역인 공덕역 1번 출구 근처인 마포구 공덕동 446-34에 현장 홍보관이 마련돼 있다. (02)715-7888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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