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첨단산업의 비타민'으로 주목받는 지하자원인 희토류 매장량을 적극 홍보해 눈길을 끈다.
북한의 대외용 웹사이트인 '조선의오늘'은 23일 내각 국가자원개발성 조사국 책임부원과의 대담에서 "북한의 희토류 광물 자원은 무진장하다"고 소개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책임부원은 수년 전 호주 지질학자가 수행한 조사 결과를 인용해 북한의 희토류 매장량이 2억1600만t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0년 세계 희토류 소비량이 14만t 정도였다는 데 비해볼 때 이것은 그야말로 대단한 양"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