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유씨전자 원액기, 세계 원액기의 표준이 되다

입력 2015-03-23 16:52  

2014년 수출 신장률 66% 기록…영국 최고 백화점 해로드서 선풍적 인기



세계 원액기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전세계적으로 설탕 등 첨가물을 섞지 않은 천연주스의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새로운 개념의 주서기인 ‘원액기’에 대한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

국내 업체가 최초로 개발한 원액기는 처음에는 세계 시장에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의 결과 서서히 수요가 증가했고 지금은 기존 주서기를 대체하는 새로운 아이콘이 되었다.

그 이면에는 세계 유수의 브랜드 업체인 필립스 등에 밀려 세계 소형 주방가전 시장에서 소외되어온 국내 원액기 업체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숨어있다. 그 중에서도 원액기 개발의 선두주자 ㈜엔유씨전자(대표이사 김종부)의 ‘쿠빙스 원액기’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세계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엔유씨전자는 투입구가 좁은 초기 원액기 모델이 중국 업체 등의 모방 제품의 추격을 받아 향후 몇 년 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을 예측하고 경쟁사들이 절대로 침범할 수 없는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했다. 그 결과 지난 2014년, ㈜엔유씨전자는 마침내 과일을 통째로 넣어 주스를 만들 수 있는 넓은 투입구의 ‘홀 슬로우 주서(Whole Slow Juicer)’ 개발에 성공했다. ‘쿠빙스(Kuvings)’ 브랜드를 입혀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새로운 개념의 원액기는 핵폭탄급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쿠빙스 원액기는 각국 바이어의 뜨거운 러브콜 속 지난 2014년 전년 대비 수출 신장률 66%를 기록, 정부로부터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초기 모델인 좁은 투입구의 원액기를 계속 판매하고 있는 경쟁업체의 신장률과 비교할 때, 쿠빙스 원액기의 파괴력을 짐작할 수 있다.

쿠빙스 원액기는 재료를 통째로 투입하면서도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이다. 현재 슬로우주서는 중국에서만 백여 건의 모방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엔유씨전자의 원천 특허기술에 발이 묶여 세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이에 관해 업계에서는 “쿠빙스 원액기가 원액기의 표준이 된 것”이라 평하고 있다. 엔유씨전자의 원천 기술은 이미 3년 전에 세계 각국에 특허 출원된 것으로, 당분간은 엔유씨전자의 독보적 지위를 굳건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쿠빙스 원액기는 미국 ‘컨슈머 리포트’ 1위, 호주 소비자 잡지 ‘초이스’ 1위, 덴마크 주스마스터 ‘매드 보’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세계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또한 관련 영상이 현재 유투브에서 조회수 3백만 건을 돌파하는 등 세계인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고, 소형 가전으로는 거의 유일하게 세계 최상급 명품만 입점 가능한 미국 윌리엄 소노마, 영국 해로드 백화점에 입점하여 세계 프리미엄 주서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미국시장에는 경쟁사들의 주서기 시장 매출이 저조하였으나 엔유씨(쿠빙스)는 2배의 판매신장을 가져올 수 있었고 올해 매출에는 더욱 많은 기대를 하고있다.

엔유씨전자 관계자는 “엔유씨전자만의 독보전인 기술력이 세계 각국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미국, 유럽 등 주스가 일상화된 선진국에서 쿠빙스 원액기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어 쿠빙스 원액기가 프리미엄 원액기의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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