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성 높이고, 관리비 절약·안전 고려한 설계
[ 김하나 기자]'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아파트의 편리함에 주상복합의 고급스러움까지 갖춘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단지의 편의성은 높이고 관리비를 절감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안전을 고려한 설계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삼성물산은 주상복합만의 고급스러운 주거단지의 이미지에 걸맞게 단지를 고급화했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두 개의 주동을 배치해 각 동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저층부는 별도의 석재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할 예정이다.
실제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설도 설치된다. 커뮤니티 시설들은 지하층이 아닌 지상층에 만들어진다. 쾌적성이 우수한 문화센터와 피트니스는 각각 지상 1층과 지상 2층에 배치된다. 지상 5층에는 아파트 입주민 전용의 어린이 놀이터와 옥상정원, 경로당, 보육시설,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의 면적은 총 1484㎡로 가구당 약 5.6㎡의 면적이 주어진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100가구 이 ?1000가구 미만의 공동주택의 경우 커뮤니티 설치면적 기준이 가구당 2.5㎡로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에는 법정 기준의 2배가 넘는 커뮤니티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게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단지는 중앙에 위치한 광장 주위로 판매시설과 업무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그 위로 최고 29층의 건물이 마주보듯 올라간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상업시설로 접근하기 편하며, 일반적인 상가나 업무시설 이용객들과 주차공간이나 엘리베이터, 입구 등을 별도로 두어 동선을 분리시켰다.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는 래미안의 첨단 설계도 대거 채용된다. 태양광 발전,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으로 공용관리비를 아낄 수 있도록 했으며 지하주차장에는 소비전력이 적은 LED 램프를 사용한다.
에너지 사용 목표량 및 동일 주택형과 비교해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래미안 능동형 에너지관리시스템(REMS)’이 적용된다. 사용한 에너지량 등을 쉽고 객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해 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효과가 있다.
‘전력량 표시형 대기전력의 자동차단 시스템’이 적용돼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미세하게 발생되는 대기전력 누수를 막아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게 했다. 자신이 원하는 사용량에 맞게 3단계로 수량 조절이 가능한 절수형 수전이 욕실에 설치된다. 필요할 때만 물을 사용할 수 있는 터치형 주방 수전 등을 적용해 불필요한 수자원의 낭비도 방지했다.
보안성도 뛰어나다.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의 거실에는 터치로 조절되는 10인치 스마트 매니저 하스(Smart Manager HAS)가 설치돼 외부인 침입 감지시 거실에서 영상을 자동으로 녹화하는 블랙박 ?기능을 제공한다. 원패스 시스템과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이 적용돼 입주민의 편의성과 안전이 강화될 전망이다.
원패스 시스템은 래미안 입주민만을 위한 ‘원패스 태그(One Pass Tag)’를 통해 복잡한 주차장 내에서 손쉽게 차량을 찾을 수 있다. 이 밖에 주차장은 전체 주차의 82%를 폭 2.4m 이상의 주차공간으로 구성했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기존 주상복합에 문제시 됐었던 부분을 고치기 위해 단지 배치부터 설계, 적용 시스템까지 다방면으로 고심했다”며 “주상복합의 고급스러움과 실속까지 고려했기 때문에 차별화된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됐다. (02)4001-888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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