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탁근 연구원은 "세운메디칼은 지난해까지 베트남 현지 생산법인 투자를 완료하고, 2015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며 "베트남 현지법인 본격 가동에 따라 원가절감 및 주요 제품의 중국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신제품 출시로 인한 매출 성장도 기대했다. 개발 완료한 휴대용 가온기의 본격적인 수출이 올해 가능할 것으로 봤고, 인공유방 보형물은 차세대 전략 제품이 유럽 인증을 획득하고 중남미 수출을 추진 중이다.
오 연구원은 "세운메디칼의 주가는 소송 및 베트남 투자로 인한 비용 증가, 신제품 출시 지연에 따른 매출 정체 등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하락했다"며 "올해부터 그동안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던 요인들이 해결돼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세운메디칼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8.8%와 26.3% 증가한 575억원과 1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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