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딸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방송인 신아영이 딸 바보였던 아빠의 변심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신아영은 최근 TV조선 토크쇼 '대찬인생' 녹화에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딸바보' 추성훈과 강석우의 삶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아영은 추성훈-추사랑 부녀의 뜨거운 인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사실 제 아버지도 어렸을 때 내 사진을 가지고 다니면서 자랑할 정도로 친구들 사이에서는 '딸 바보'로 유명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신아영은 "예전에는 시집을 못 보내겠다고, 안 보낸다고 이러셨는데, 좀 나이가 차니까 이제는 '제발 방 좀 빼달라'고 하신다"며 아버지의 달라진 모습에 서운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전 SBS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인 신아영은 데뷔 초부터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고, 영어와 독일어, 스페인어 등 4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놀라운 스펙을 가진 미모의 재원으로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또 그녀의 아버지가 금융위원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엄친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신아영은 평소 '대찬인생'을 즐겨보는 시청자였다고 밝히며, 베테랑 연예부 기자들을 비롯해 쟁쟁한 입담을 자랑하는 패널들 사이에서 결코 주눅들지 않고, 특유의 존재감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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