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결의에 따르면 저비용항공사인 서울에어의 자본금 규모는 국제항공운송사업자의 요건인 150억원 이상이며 최초 출자금은 5억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추가사항 확정 시 관련 규정에 따라 공시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초 저비용항공사 설립을 위해 류광희 부사장을 서울에어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14명 규모의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태스크포스는 회사 설립, 사업면허 및 운항증명 취득, 조직·시스템 구축 등 회사의 기틀을 세우고 아시아나항공으로 복귀한다. 서울에어는 자체 채용 인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김해공항 기반의 자회사 에어부산과 인천공항 기반의 서울에어로 역할을 분담시켜 네트워크를 보강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장거리 노선 중심으로 운항하면서 수익성이 떨어지는 일본, 동남아 등의 일부 노선을 서울에어가 맡도록 해 손익구조를 개선하는 효과를 노릴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특집_기준금리1%대] 안심전환,디딤돌대출,수익공유형모기지…아파트담보대출 賻?따져봐야…
[특집_기준금리1%대]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2%시대…대출받아 집 사야 하나요?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10%돌파! 1위 참가자는 30%대 기록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