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간 행거만을 제조, 유통판매 중인 수납행거 전문브랜드 왕자행거는 현재 50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자인행거 브랜드 네오스페이스와 G폴을 출시해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본 온라인쇼핑몰 라쿠텐에서 ‘올해의 매장’ 상을 받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왕자행거는 원터치 방식과 스프링압축 밀착방식으로 특화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원터치 방식은 천장고정형행거와 선반의 기둥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고정시킬 수 있도록 개발됐다. 설치 및 해체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스프링 압축 밀착방식은 기둥을 세울 때 스프링 압축에 비해 더욱 튼튼하게 고정되고 고무판을 부착해 안전하게 밀착되도록 했다.
행거가 출시되기 전 수많은 안정성 테스트를 거친다. 옷걸이 가로봉, 철망바구니선반, 다원조절선반 등을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생활환경시험 연구원에서 최대 하중으로 시험한다.
2013년 디자인행거 브랜드 ‘네오스페이스’와 다양한 형태의 선반 및 고리로 수납에 인테리어 효과를 겸비한 폴행거 브랜드 ‘G폴행거’를 출시했다. 네오스페이스는 드레스룸, 선반, 이동식 행거, 스탠드 옷걸이를 하나로 접목한 제품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다양한 옷과 소품을 수납할 수 있다. G폴은 ‘행거에 아트를 입히다’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행거를 다양하게 변신시킨 제품이다. 폴행거는 360도 회전되는 옷걸이로 사용자의 취향과 용도에 따라 위치를 마음대로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폴과 폴 사이에 선반, 바구니 등을 다양하게 연결할 수 있어 의류는 물론 가방, 스카프 등 각종 소품을 다양하게 수납할 수 있다. 튼튼하고 안전한 고정장치로 기둥의 높낮이를 손쉽게 조절하고 강력한 스프링의 작용과 밀착고무판의 2중구조로 안전하게 설치할 수 있다.
왕자행거는 판매경로를 다각화하고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1988년부터 대형 할인매장인 신세게 이마트에 행거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200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온라인 영업을 시작했다. 11번가, 옥션, G마켓 등 4개의 주요 오픈마켓과 롯데닷컴, 이마트몰 등 종합 쇼핑몰 11개에 입점했다. 2003년부터는 공식쇼핑몰 왕자행거닷컴(www.wangjahanger.com)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일본의 홈쇼핑 ‘샵 채널’을 시작으로 같은해 다섯 차례 방송으로 약 2만6800개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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