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저비용 항공 최초 年매출 5000억 시대 열어

입력 2015-03-26 07:03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애경그룹 계열의 국내 최대 저비용 항공사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작년 5000억원을 웃도는 매출과 32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국내 저비용 항공사로서는 최초로 연매출 5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이런 기록은 공격적인 신규 노선 취항 등으로 인해 국내선과 국제선이 고르게 성장한 덕분이다.

영업이익 확대는 소비자 편의와 항공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각종 정보통신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대규모 투자를 한 데 따른 것이다. 노선 확대로 고정비 절감이 줄어든 효과도 있다.

제주항공은 올초 연평균 20% 성장을 통해 2020년까지 매출 1조5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핵심 가치는 안전, 팀워크, 도전, 저비용, 신뢰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항공기 보유 대수를 21대로 늘릴 방침이다. 국내외 정기 노선도 30개로 늘릴 예정이다. 단순히 소비자를 이동시키는 여객 운송사업에서 벗어나 여행사, 호텔, 렌터카 등 다양한 여행 인프라의 중심에서 소비자에게 최적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은 소비자에게 네트워크 컴퍼니가 될 것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상품성 있는 노선을 개발하고 글로벌 유수의 항공사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군의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한국 최고의 저비용 항공사를 넘어서 동북아시아 최고의 저비용 항공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아권 최고 한류 스타인 배우 김수현을 제주항공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해 광고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제주항공은 가수 빅뱅, 배우 이민호 등 그동안의 한류 스타 마케팅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에도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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