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날 박 대통령이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평화통일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뎀프시 의장은 이날 한미 합참의장 회담차 우리나라를 방문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비 방안 등 양국 국방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뎀프시 의장은 2011년 9월 취임 이래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한미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크게 기여하는 등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한미동맹의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방한을 계기로 정부 훈장을 친수받게 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오는 9월께 전역하는 뎀프시 의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한미연합 방위태세 유지에 헌신한 주한미군 장성들과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
서훈식에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한민구 국방부 장관, 최윤희 합참의장,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 박선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 양국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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