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는 올봄 ‘헥사곤 고어텍스 재킷’(37만8000원)에 주력하고 있다. 바람과 빗방울을 막고 내부 수증기는 빠르게 배출하는 고어텍스 소재로 만든 제품이다. 겨드랑이 아래에 지퍼를 달아 산행 때 땀이 나더라도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에일린 고어텍스 재킷’(37만원)은 고어 퍼포먼스 소재로 만든 재킷이다. 멜란지 고어, 플레인 고어 소재도 부분적으로 사용했다. 좌우 디자인을 비대칭으로 처리해 세련된 느낌을 가미했다. 색상은 카키, 레드, 세피아 등 세 가지다.
‘아리아 초경량 하이브리드 재킷’(16만8000원)은 몸판에 초경량 고밀도 방풍 소재, 어깨와 후드에는 2.5L 방수처리가 된 소재를 적용했다. 색상은 다크그린, 다크블루, 라이트레드 등 세 가지다. ‘플로스 초경량 하이브리드 재킷’(17만원)은 몸판에 초경량 고밀도 방풍 소재, 배와 등의 일부에는 초발수 소재를 적용했다. 플라워 문양을 디지털프린트 기법으로 처리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색상은 라이트그레이, 라이트코랄, 다크코랄, 옐로우오렌지 등 네 가지다.
라푸마는 워킹화 중 ‘FX-제로 G 고반발 쿠션 트레일 워킹화’(23만9000원)를 추천하고 있다. 울퉁불퉁한 지면에서 오는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 독립적인 기둥 시스템(I.P.S)을 적용했다. 무재봉 공법으로 경량성도 높였다. 색상은 네이비, 코랄, 라이트그린 등 세 가지다.
한편 라푸마가 매년 봄 개최하는 ‘리듬 워킹’은 접수한 지 열흘 만인 지난 10일 조기 마감됐다. 라푸마는 당초 22일까지 LF몰, 라푸마 전국 매장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으려 했으나 전국에서 문의 전화가 빗발쳐 당초 예정 인원인 3000명을 모두 채웠다.
이관섭 LF 마케팅실 상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리듬 워킹도 조기에 완판돼 매우 기쁘다”며 “전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라푸마만의 상징적인 행사라 앞으로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듬 워킹은 워킹과 공연을 결합한 문화 행사로 다음달 12일 서울 남산에서 열린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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