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4회에서는 주애연(오윤아 분)의 멍투성이가 되어버린 몸이 드러나면서, 그간 홍회장(박영규)이 얼마나 악랄하고 상습적인 폭행을 이어왔는지 짐작케해 충격을 안겼다.
이 날 방송에서는 홍회장에게 폭행을 당한 주애연이 상처도 미처 치료하지 못한 채, 샤워기를 틀어놓고 눈물을 흘려, 세련되고 도도한 여비서 주애연의 어두운 뒷모습을 보였다. 주애연은 도정우(김태훈 분)가 “내가 도울 일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요. 우린 서로 도울 수 있을 것 같으니까.”라고 말한 것을 되새기며, 홍회장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특히, 오윤아의 섬세한 내면 연기는 주애연을 더 돋보이게 했다. 뿐만 아니라, 주애연의 변화된 스타일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단정한 비서스타일을 보여온 주애연은 그간 볼 수 없었던 럭셔리한 스타일로 팜므파탈 매력을 드러내며 도정우 앞에 등장, 주애연의 또 다른 면모를 보이며 극의 재미를 높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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