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설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은 야간에 주차장 이용률이 저조한 학교, 교회, 대형빌딩, 일반건축물 등의 주차장을 이웃주민에게 무료 또는 유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금천구 관내 학교, 교회, 대형빌딩 등 14개소(486면)가 주차장 야간개방에 참여 중이다.
일반건축물은 5면 이상, 학교는 10면 이상 개방 시(최소 2년 이상) 참여 가능하다. 구는 주차장 개방에 따른 보안시설(CCTV, 차단기) 설치 및 주차장·주차구획 도색, 바닥포장 공사 등 최고 2000만원(전일개방시 최고 2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주차요금은 월 2만~5만원 수준이며, 개방시간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다. 단 이용자와 건물주간 합의 하에 이용요금 및 이용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차관리과 주차기획팀(02-2627-1733)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야간개방 참여가 확산된다면 주차장 조성에 드는 막대한 예산을 줄일 수 있으며, 주택가 주차난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