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촬영도 이젠 '브랜드' 시대

입력 2015-03-27 11:01  


결혼 시즌이 돌아왔다. 그동안 여러 지인의 결혼식을 찾아 축하해주던 하객에서, 어느새 결혼식의 주인공이 될 날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들은 준비에 한창이다. 사실 하객의 입장에서 바라봤던 결혼식은 지루하기 짝이 없었다. 예식장에 소속된 비 전문 사진사나 지인 중 한 명이 대충 찍어대는 사진 속 모습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하객이 아닌 주인공이 되면 얘기는 180도 달라진다. 싼 맛에 예식장 소속 사진사를 썼다가 수준 이하의 사진에 속을 끓이는 신랑, 신부가 본인들의 얘기가 되어선 안 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자연스러운 모습의 웨딩 촬영을 일컫는 웨딩스냅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어 유행에서도 뒤쳐질 수 없다.

요즘 신랑 신부들은 결혼에 있어서도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출하고자 한다. 그렇기에 결혼식의 생생하고 감동적인 현장을 웨딩스냅으로 남기는 것이다. 아울러 본식 전에 찍는 사진 역시 전형적인 스튜디오를 벗어나 자신들의 데이트 장소나 분위기 좋은 곳을 찾아 마치 파파라치가 찍은 듯 커플들의 연출되지 않은 모습을 담는 데이트 스냅도 인기다. 오로지 데이트 스냅을 찍기 위해 해외로 나가는 커플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까미유(대표 류경훈)는 결혼식은 남들 다하는 예식장에서 하더라도 결혼식 사진 만큼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한 웨딩 스튜디오다. 특히 남들과는 다른 자신과 배우자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앵글에 담아내는 본식 웨딩 촬영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가수 홍경민을 비롯해 영화 배우 진구 등 유명 연예인의 웨딩 본식 촬영을 담당했다. 또 탤런트 강용석, 여현수, 김영재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웨딩촬영과 만삭화보 촬영을 맡겼을 정도로 웨딩 촬영분야에서는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까미유 류경훈 대표는 “웨딩촬영의 변화는 획일적인 것을 거부하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컨셉으로 소중한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려는 욕구에서 비롯된 것이다”라면서 “까미유는 이런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웨딩스냅뿐만 아니라 데이트 스냅, 야외 로케이션 촬영, 브라이덜 샤워, 파티촬영, 프로필 촬영도 동시에 진행한다. 또한 만삭화보 촬영을 통해 신랑, 신부가 아닌 아빠, 엄마의 행복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 결혼식에서의 감동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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