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필 기자 ]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사진)는 27일 국회 상임위원회 간사단 회의에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사건 등의 추모식을 6주기부터는 합동위령제로 통합해 지내도록 한 국방부 훈령을 재검토해 줄 것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비서실장, 국방부 장관에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대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사회에서 폭침 사건에 대한 공감대가 부족한 마당에 정부 스스로 국방부 훈령을 이유로 공식 추도식을 중단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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