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할배' 두바이몰, 기네스북 오른 세계 최대 쇼핑몰…입장료도 공짜?

입력 2015-03-28 10:31   수정 2015-03-28 10:31



'꽃보다할배-그리스편' 첫번째 여행지는 바로 두바이였다.

27일 방송된 '꽃보다할배-그리스편' 첫 방송에서는 최지우 이서진과 F4가 출연해 두바이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꽃보다할배-그리스편' 첫 여행지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구성하는 7개의 에미리트 중 하나다. 하지만 두바이는 2000년대 중반 이후 눈부신 변모를 거듭하며 걸프만의 금융과 관광 중심지로 떠올랐다.

두바이 경제를 상징하는 것은 두바이국제공항(Dubai International Airport)의 이용자 수 변화다. 올해 10월 기준 이용자 수는 598만900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늘었다. 올 들어 10월까지 누적 이용자 수도 약 5841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두바이 국제공항이 사상 처음으로 영국 런던의 히드로공항(Heathrow Airport)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항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관광객이 다시 몰리면서 두바이 정부도 두바이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데 모든 힘을 집중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꽃보다할배-그리스편' 멤버들이 방문한 두바이몰은 세계 최대의 쇼핑몰로, 다른 쇼핑몰에서 찾아보기 힘든 세계최대 크기의 아쿠아리움을 보유하고 있다. 두바이몰의 아쿠아리움은 한국의 아쿠아리움과는 달리 입장료를 내지 않고도 수족관 내부를 볼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한편, 이날 '꽃보다할배-그리스편' 첫 방송에서도 이러한 두바이몰의 모습이 등장하면서 두바이에 대한 관심 역시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꽃보다할배-그리스편'에 등장한 두바이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꽃보다할배 두바이 진짜 멋있다" "꽃보다할배 두바이 부럽다" "꽃보다할배 두바이 석유가 역시" "꽃보다할배 두바이 저렇게 컸다니" "꽃보다할배 두바이 도시국가 맞나" "꽃보다할배 두바이 가보고 싶네요" "꽃보다할배 두바이 수족관이 무슨" "꽃보다할배 두바이 으리으리하다" "꽃보다할배 두바이 꼭 가보고싶다" "꽃보다할배 두바이 대박" "꽃보다할배 두바이몰 진짜 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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