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주총은 전체 의결권 주식 2억5248만여주 중 88.19%에 해당하는 주주(대리인 포함)가 참석하며 열렸다. 이날 참여한 주주는 863명으로 집계됐다.
한국토지신탁의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사내외이사 후보 15명, 감사위원 후보 11명의 선임안건이 상정됐다.
한국토지신탁의 1대 주주인 엠케이인베스트먼트 측이 김두석 장필준 강성범 등 3인을, 현재 경영권을 가지고 있는 2대 주주 아이스텀앤트러스트 측이 박낙영 류혁 등 2인의 사내이사 선임을 제안했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 추천에 있어서는 엠케이인베스트먼트 측이 박종우 박차웅 강성희 이승문 구자균 서순성 등 6인을 제안했고, 아이스텀 측은 성민섭 허용 현형식 고광중 등 4인을 추천했다.
사내외이사와 감사에 대해 양측이 각각 다른 후보를 올린 만큼 각 후보에 대한 표 대결이 예상된다.
한편 한토신 측은 "원래 예정된 시간은 오전 10시였지만 예상보다 많은 주주가 주총장을 찾아 접수처에서 주주 수를 집계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으며, 참석자 확인 과정에서 중복된 위임장이 다수 발견돼 재검표를 진행하는 등 시작 지연 요인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성 ?기자 sulam@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