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 폭행' 연루 김현 의원 소환 조사

입력 2015-03-31 00:24  

뉴스 브리프


세월호 유가족들의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돼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송강)는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오후 2시께 검찰에 출석해 7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다.

김 의원과 김병권 전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유가족 4명은 지난해 9월17일 새벽 서울 여의도에서 대리기사 이모씨(53), 행인 2명과 시비가 붙어 이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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