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셰프 "예약 전화 받는게 공포" 무슨일이?

입력 2015-03-31 09:52   수정 2015-03-31 10:56


이연복 셰프, 레이먼킴이 극찬한 '연남동 탕수육' 주인공

이연복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로 이규한, 이기방이 출연했다. 또 출장을 떠난 최현석 셰프 대신 이연복 셰프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규한은 '자극적인 국물 요리'를 주문했고 이원일과 이연복 셰프가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연복은 완소를 넣은 완소짬뽕을 만들어 뼈를 넣은 육수가 아닌 깨끗하면서도 얼큰한 국물요리를 15분만에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MC들은 "쉽게 만드는 비법을 알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그냥 내가 아까 한 것을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고 말해 출연진을 당황케 했다.

이연복은 스타셰프 레이먼 킴이 "가장 맛있는 탕수육"이라고 소개한 연남동 탕수육의 주인공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서 레이먼 킴은 "연남동에 존경하는 분이 게신다. 이연복 셰프님이라고 중국 요리를 40년 정도 하셨다"며 "그 분 탕수육은 한 시간이 지나도 바삭거림이 사라지지 않는다. 소스와 옷 사이의 공기층이 잘 잡으시는 것 같다. 속의 고기는 살아있고, 직접 고기를 다 다듬어서 쓰신다"고 극찬했다.

이에 이연복 셰프가 운영하는 연남동 '목란'은 예약이 폭주하면서 전화는 물론 사실상 '불통' 상태가 되었다.

이연복 셰프는 20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지인 친구 고객 여러분 죄송합니다. 당분간 목란 예약이 많이 힘드니 한 동안 시간을 주시면 다시 원활할 것 같으니 욕하지 마시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연복은 "지금 직원들이 경우 없는 손님들에 의해 전화 받는게 공포 자체입니다. 너무 무식하게 거칠게 전화하시니까 전화가 무섭답니다. 죄송합니다 꾸벅 꾸벅"이라며 가게의 상황을 전했다.

이연복 셰프의 등장에 네티즌들은 "이연복, 완소짬뽕 만드는 걸보니 대가 답네", "이연복 셰프, 요리하는게 마술 같더라", "이연복 셰프가 연남동 탕수육 주인공이였구나", "이연복 셰프 운영하는 중식당 예약없으면 못가", "이연복 셰프, 대박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셰프 방송화면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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