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옐로모바일은 페이스북도 아니고 텐센트도 아니다. 그냥 벤처연합이다. 인수 합병이 아니라 서로 동등한 위치해 연합한 플랫폼 사업자가 되고 싶다."</p> <p>요즘 IT업계의 가장 '핫'한 이슈메이커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옐로모바일이 실적 공시 관련 간담회를 31일 열었다. 옐로모바일 그룹이 입주한 서울 신사동 J 타워 3층 클럽 옐로에서 열린 간담회서 이상혁 대표가 참석해 '3년 내 3조 매출' 청사진을 밝혔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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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11월 미국 벤처캐피털 '포메이션8'으로부터 기업가치 1조원을 평가받으며 약 1100억 원을 투자받았던 배경에 대한 설명과, 기업공개(IPO)와 관련 진행 상황에서도 밝혔다.</p> <p>옐로모바일은 아시아 넘버원 모바일미디어 그룹을 목표로 게임과 SNS을 제외한 모바일 플랫폼 및 서비스의 카테고리별 1~2위 기업들이 모여 기업 시너지를 이끌어내며 시장에서 돌풍을 이끌고 있다</p> <p>그는 "그동안 한국 기반을 다졌고, 지난해 준비해 올해는 아시아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는 해다. 상반기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아시아 시장은 한국의 10배다. 중국을 포함하면 15배다. 한국에 비해 1~3년 차가 있다. 옐로모바일은 자금과 인력, 실리콘밸리 투자 등 진출은 필수"라고 말했다.</p> <p>이처럼 한국에서 아시아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 "2019년 이내 매출 3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포부. 이에 대한 근거로는 "광고-쇼핑-미디어 주요 3개영역 매년 100% 이상 성장중이다. 이 추세가 3~5년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p> <p>수치로 본 옐로모바일도 눈부시다. 2015년 2월 기준 약 30여개 서비스 유입량은 1000만 건을 상회했다(코리아클릭 조사). 특히 쇼핑 플랫폼 '쿠차'의 유입량은 2014년 1월 대 1.7배, 피키캐스트는 약 2배, 굿닥터 경우 1.5배 증가했다. 2013년 매출액은 90억원에서 2014년에는 939억원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p> <p>광고부문의 지난 2013년 매출은 700억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3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여행부문 매출이 300억원, 지난 2013년 O2O 부문 매출이 190억원을 넘겼다.</p> <p>옐로모바일이 '거품'이 있다는 지적에 "글로벌 기준 거품 아니다. 미국 시스템을 보면 창업과 아이디어 합쳐 사업화를 하고 또 투자를 받아 의미있는 확장하는 경우도 있다. 5조~6조라는 수치는 우리가 말한 것이 아니다. 증권사에서 검토중 제시해준 숫자에 불과하다. 큰 의미를 안두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3조 매출에는 자신감이 있다"라고 말했다.</p> <p>80개 기업이 과연 시너지가 있느냐는 질문도 나왔다. 그는 "80개 중 적자회사는 10개 미만이다. 그 중 5개는 사업없는 중간지주사다. 보면 5개 정도가 적자하는데 피키캐스트와 쿠차 TV광고 등에 비용이 榕載Т? 그러나 크로스 마케팅으로 앞으로 흑자로 바뀔 것"이라고 확신했다.</p> <p>IPO의 경우 "나스닥이냐 코스닥 고민이 있다. 분명한 것은 시장이 받아줘야 한다. 상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업성장과 과정이 더 중요하다. 시장을 위해 필요한 시점, 사업비전 달성할 수 있는 시점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p> <p>한편 2012년 8월 옐로모바일의 전신인 아이마케팅코리아를 설립해 이듬해 지금 옐로모바일로 사명을 바꿨다. 옐로쇼핑미디어, 피키캐스트, 옐로디지털마케팅, 옐로트레블, 옐로오투오 등 5개사를 중간 지주사 형태로 설립해 현재 60여개 기업과 22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중이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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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모바일 대표(43)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KAIST 경영과학과 마케팅 석사다. 1996~1998년 삼성데이터시스템즈 정보기술연구소, 1998~2011 마이원카드 대표, 2011~2012 다음커뮤니케이션 로컬비즈니스 본부장을 거쳐 2012 이후 옐로모바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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