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오는 오프라인 저장형 지도 콘텐츠를 기업과 공공기관들에게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오픈스트리트맵 데이터를 활용한 독자적 지도편집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국내 특허 등록 및 미국과 중국에 특허 출원 중이다.
다비오는 스마트기기에 고화질 지도를 저용량으로 저장할 수 있는 방식을 자체 고안해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쇼핑과 미디어 문화 등 서비스 분야를 확장한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도 기반의 신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강석흔 본엔젤스 이사는 "모바일 시대에 지도는 핵심 서비스 중 하나이며 아시아권에서 다비오와 같이 기술력을 갖춘 오픈스트리트맵 기반 글로벌지도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업체는 희소하다"며 "본엔젤스가 투자한 회사들과의 긴밀한 연계 및 빠른 해외 진출이 가능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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