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들의 안전과 보안까지 책임지는 최첨단 보안 시스템이 아파트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곡동 타워팰리스’의 경우 짜장면 배달을 위해 단지를 통과하는 과정만도 30분이 소요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의 철통 보안 시스템을 적용하며 단지 가치를 부각했다.
최근 수요자들의 삶의 질과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과거 고급 주택에서만 찾아 불 수 있던 보안 시스템들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신규 분양 단지에 적용되고 있다.
GS건설이 오는 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서는 ‘오산시티자이’도 입주민들의 안전과 보안을 위해 보안 시스템이 적용된다.
‘오산시티자이’는 어린이 놀이터 등 단지 내 주요 보안 지역에 일반 아파트보다 4배 이상 뛰어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가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 입구에 차량 번호 인식 주차 차단기를 설치해, 등록된 차량만 통과 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자는 경비실 또는 세대와 통화 후 출입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집 바깥에서 공동현관 출입 제어가 가능하다.
보행자의 안전을 생각한 100% 지하 주차장 설계도 특징이다.
‘오산시티자이’는 쾌적한 주거 환경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100% 지하 주차장 설계도 도입한다. 아파트 진입로에서 바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주차창 출입구를 단지 앞에 배치해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쾌적한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스쿨버스 차량 승하차시 생기는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단지마다 별도의 스쿨버스 대기 공간도 조성한다.
경기 오산시 부산동에 3,230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오산시티자이’는 다음달 1차 분으로 2,040가구를 먼저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규모, 총 2,040가구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평형을 전체 공급물량의 95%로 구성한다.
‘오산시티자이’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조성돼있으며, 오는 3일 개관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031-372-0000)
부동산 전문가는 “안전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거 고급 아파트에만 적용되던 최첨단 보안시스템이 최근 분양 단지에도 적용되고 있는 추세다. 최첨단 보안 시스템은 안전한 주거 환경 제공은 물론 향후 단지 가치 상승에도 영향을 끼쳐, 보안 시스템을 갖춘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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