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플랫폼 사이트 더콘테스트(대표 이정민)는 자사가 직접 제작한 영상물에 대해 채널A가 소유권을 주장해왔다고 2일 밝혔다.
더콘테스트는 2012년 사이트 홍보를 위한 바이럴마케팅으로 '고깃집 진상녀' 영상을 제작했다. 채널A는 지난달 20일 아침뉴스 '골든타임 '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갑질'에 대해 다루며 이 영상을 인용했다.
채널A는 방송 이후 '고깃집 진상녀' 영상에 대해 더콘테스트사가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유투브를 통해 신고했다. 이 영상은 더콘테스트 유투브 계정에서 강제로 삭제됐다. 사측은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정민 더콘테스트 대표는 "더콘테스트의 홍보영상이라는 것을 확인해 보지 않고 방송에 내보냈다" 며 "심지어 원저작권자의 권리를 막기까지 해서 유감"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장세희 기자 ss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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