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이슬람 무장단체 대학내 무차별 총격, 147명 목숨 잃어

입력 2015-04-03 06:57  

케냐 북동부 가리사 대학 캠퍼스에 난입한 소말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무차별 총격으로 지금까지 14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케냐 재난관리센터와 내무부가 2일 발표했다.

현장에 있는 치안 관리들도 사건 발생 16시간이 지나면서 알샤바브가 붙잡은 인질을 구출하는 작전이 끝났다고 밝히고, 희생자가 150명 정도에 이를 정도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치안 관리들은 수십 명의 인질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알샤바브 대원 4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의 희생자수는 2013년 알샤바브가 자행, 한국인 여성 1명을 포함해 67명이 숨진 나이로비 웨스트게이트 쇼핑몰 테러 당시보다 많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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