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한병화 연구원은 "이수앱지스는 바이오약품 생산공정 3단계 기반기술인 특이 질환·조직 신규타겟 발굴기술, 타겟 특이적 선도항체 선별기술, 선도 항체 효능 최적화 기술을 자체 보유한 국내 항체 바이오 부문 1호"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영업적자 축소를 거쳐 내년에는 손익분기 달성이 가능한 수준까지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이수앱지스의 매출액은 100~110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 ~ -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은 지난해 3분기부터 국내 판매가 시작된 파바갈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파바갈은 희귀병인 파브리병 치료제로, 국내 시장은 지난해 처방기준 약 140억원 수준이다. 따라서 약 30%의 점유율만 기록해도 40억원 수준의 매출이 가능한 구조다.
그는 "이수앱지스의 전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356억원(BW 전액 희석기준)"이라며 "유사한 바이오업체들이 제품 개발 완료전임에도 2000억~5000억원에 거래되는 것에 비해 가격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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